<와디즈 금요인터뷰>에코백은 사랑 보따리! 비정상회담의 젠틀스윗, 독다니엘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한 욜로백을 만나다.

By | 2015-08-21

<와디즈 금요인터뷰 : 와디즈가 만난 사람들 #.28>

미혼모 가정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에코백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가득 담은 보따리, 욜로백.
비정상회담의 젠틀스윗, 독다니엘과 함께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한 그들을 만나다.

01. You Only Live Once, 욜로백.


▲ 욜로백 신진영 대표

“안녕하세요! 욜로백 여러분! 욜로백은 어떤 곳인가요?

욜로백 신진영 대표 : 안녕하세요? 한번뿐인 인생, 욜로백이라는 사랑 보따리를 나누며 인생을 즐기고 싶은, 욜로백코리아의 신진영입니다. 욜로백은 2014년 봄에 태어난 작은 회사로, 욜로백이라 부르는 에코백을 판매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설립 이래 욜로백은 미혼모 가족협회 분들의 도움을 통해 하나의 욜로백을 판매할 때마다 한 권의 아동도서를 기부해왔습니다^^!

“욜로백을 통해 미혼모와 아이들을 돕는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신진영 대표 : 욜로백을 시작하기 전 저는 통번역사, 언론사 국제부, 외교부 파견인턴 등 욜로백과 무관한 일을 해왔지만, 항상 누군가를 돕고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헌책방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창업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책방에서 아동도서를 정리하다 아동도서가 너무 비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소외계층에게는 책조차 사치품이 될 수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기부하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시작 디자인을 전공한 친언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다 보니 에코백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욜로백이 태어나게 되었지요. 아동도서 외 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물기부를 하고자 고민하던 중, 평소 공익과 사회공헌에 관심이 깊으셨던 다니엘 린데만씨와 인연이 닿아 이번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도서의 구매처도 특별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이 구매되나요? 

신진영 대표 : 저희는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하는 책방에서 책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의 수익금은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공익발전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욜로백으로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 번,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책을 통해 한 번, 총 두 번의 기부가 가능하게 되죠! 아이들에게 선물할 책을 고를 때는 대부분 고르기 전에 미혼모 가족협회에 문의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종류의 책이 필요한지 참고하여 결정합니다.

| 독다니엘 + 욜로백 = [독다와 욜로백]

“욜로백 프로젝트를 이야기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람. 이제는 유명인이 된 독일 다니엘! 다니엘 린데만씨와는 어떤 인연으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셨나요? 

신진영 대표 : 제가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친했던 독일인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4년 전부터 다니엘과 우정을 쌓아올 수 있었죠. 다니엘이 방송에 나온다고 하자 저 혼자 ‘아, 이제 다니엘 다 봤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하지만 말도 안될 만큼 한결 같이 착하고 겸손한 다니엘 덕분에 친구 사이도 변함 없었고 이번 프로젝트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생긴 것도 착하고 마음씨도 착한 다니엘이 이번 프로젝트도 함께 하자고 먼저 연락이 왔고, 다니엘 스스로가 엄청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준비하는 동안에도 표정 한번 찡그리지 않고 열심히 임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욜로백의 프로젝트는 다니엘이 직접 독일어와 한국어로 쓴 손글씨가 디자인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다니엘이 이런 문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신진영 대표 : 다니엘에게 한국 친구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적어달라고 했는데요. 사실 저는 부탁했을 때 ‘사랑해요’ 라던가 ‘감사합니다.’ 등 식상한 메시지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이 거의 2주가 넘도록 고민을 하더니 저에게 “희망과 노력을 잃지 말자. 우리 꿈과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동반자들이다.” 라고 적힌 종이를 건넸습니다. 저는 독일의 명언인줄 알았었는데, 다니엘이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되새기는 문구라고 하더라구요.

다니엘 스스로가 그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면서, 친구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좋은 말 같아서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모두가 희망과 노력을 잃지 않고 꿈과 소원을 이루었으면 하는 다니엘의 마음이 그대로 담긴 예쁜 문구입니다. 욜로백 혼자 준비했더라면 목표 달성이 힘들었을텐데, 착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다니엘 덕분에 목표금액을 3일만에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참여자 분들의 힘이 가장 컸지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2.욜로백 X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독다와 욜로백을 선보이신 이유가 있나요? 평소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신진영 대표 :  작년 겨울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운 좋게도 와디즈에서 욜로백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연락을 주셔서 크라우드펀딩을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거기에 다니엘이 먼저 저희에게 함께 미혼모들을 돕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펀딩 시작 이후 3일 만에 10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으셨는데요. 축하드립니다. 혹시 이런 반응을 예상하셨나요? 

신진영 대표 : 아니요, 전혀 기대하지 못했습니다. 목표금액을 못 모을 것 같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짧은 기간에 큰 성공을 거둬서 너무 놀랍고도 좋았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프로젝트가 빠르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유해주세요!

신진영 대표 : 와디즈에서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스쿨에 참석해서 많은 노하우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계속해서 이야기하면서 계획을 수정하고, 리워드의 샘플도 다양하게 만들어보고, 와디즈의 프로젝트 매니저님의 말씀도 잘 들어서 성공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욜로백을 아끼고 위해주는 사람들의 응원, 그리고 다니엘의 팬 여러분의 응원과 참여가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욜로백이 계속해서 나아갈 목표와 비전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신진영 대표 :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열심히 일해서 많은 책을 기부하는 것이 저희의 유일한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꿈을 찾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저희가 기부한 책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욜로백에게 나눔이란?

신진영 대표 : 저희의 의무, 기쁨, 사랑, 그리고 행복입니다!

독다니엘과 욜로백이 나누는 따뜻한 사랑 보따리!
놓치지말고 참여해보세요!
 [독다와 욜로백] 보러가기 >> http://www.wadiz.kr/Campaign/Details/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