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Funding에서 BestFunding으로 – 크라우드펀딩 Wadiz

By | 2016-08-02

티끌 모아 태산, 적토성산과 같은 말은 크라우드펀딩과 일맥상통한다. 대중들의 돈이 차곡차곡 모이기 때문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시대에서 저금리·저성장 기조와 맞물려 새로운 가능성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와디즈(Wadiz)는 2013년 6월 서비스를 런칭을 시작했다. 리워드형, 증권형 펀딩을 중점적으로 제조업, 문화콘텐츠 분야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What is Wadiz

와디(Wadi)는 사막의 강을 뜻한다. 대중들의 작은 물줄기들이 큰 강을 만든다는 의미와 함께, 성장판이 닫힌 시대에서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싶은 기업의 가치도 내포하고 있다.

와디즈는 정착단계에 접어든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직면한 여러가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중이다.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가 아직은 부족합니다. 저희는 대중들과 직·간접적으로 만나는 창을 넓히기 위해서 노력중입니다.”(황인범 마케팅 팀장). 와디즈는 SBS ‘투자자들’, KBS ‘도전 K-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매달 네 차례씩 크라우드펀딩 심화강의를 진행해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증권형 예시

6개월 간의 결실

와디즈가 대한민국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의 1호 플랫폼으로 출발한지 6개월 남짓 지났다. 와디즈는 지난 반 년간 농업벤처 만나씨이에이, 모헤닉게라지스, 주식회사 인진 등과 같이 성공적으로 증권형 펀딩을 이끌었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탈출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가시적 성과이다. 증권형 뿐만 아니라 리워드형 펀딩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창업기업의 제품을 런칭하거나 사회문제 해결은 물론 공연, 도서,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와디지앵은 通한다

와디즈의 임직원들은 일명 ‘와디지앵’이다. 그들 모두 와디즈의 ‘토박이’라는 의미이다. 사실상 진짜 토박이는 몇 안되지만, 모두 토박이와 같은 애사심과 책임감으로 뭉쳐있다. 서로에 대한 호칭은 프로(pro)다. 심지어 인턴도 프로로 부른다. 인턴이 프로의 호칭을 받을 만큼 밥값(?)을 하라는 의미도 있고, 그만큼 동기부여도 줄 수 있다. 서로에 대한 호칭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개개인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풋살을 진행하는 FC 와디즈, 직원간의 따뜻한 네트워킹을 장려하는 테이블메이트 등 다양한 사내문화 또한 존재한다. 와디즈만의 이러한 사내문화들은 직원 개개인에게 회사생활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어주는 동시에, 개개인의 능동적인 업무처리가 필요한 스타트업의 한계점을 극복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와디지앵 수여식

To be Wadizien

“회사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미래성에 매력을 느껴 입사하게 되었어요.” (안예은 프로 / 리워드랩). 지난달 11일, 와디즈의 이야기를 세상이 알리기 위한 7명의 인턴사원이 입사했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투자랩, 리워드랩, 컨설팅랩 등지에서 크라우드펀딩의 본질에 대해 연구하며, 와디즈가 도전하는 미래에 함께 도전할 것이다. 진정한 크라우드펀딩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에 앞서 이들은 한 가지를 명심해야한다. 레시피를 배우는 것이 아닌, 요리하는 방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아직은 안정되지 않은 크라우드펀딩의 시장과 여러 가지 규제 속에서 맛있는 펀딩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능동적인 업무태도가 요구된다. 또한, 진정한 협력이 무엇이며 팀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때로는 욕심도 부리고, 놓아가기도 하며 하루하루를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진정한 와디지앵이 되기 위해선 업무에 대한 이해만큼, 와디즈가 추구하고자 하는 미션에 대한 이해 또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3개월 동안 쓰디쓸 때도, 달달할 때도 있을 것이다. 스타트업의 가능성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거나 기존의 문화를 바꾸는 일에서 시작한다. 능동적이면서도 큰 책임감이 따르는 업무가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새로운 인사이트와 방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주어진 90일의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의 3개월, 3년이 더 의미 있어지지 않을까.